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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letsgojulia 2019-03-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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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PUT TRAINING 아웃풋 트레이닝
최근 선물받은 책인데요 일본의 정신과 의사이자 작가인 가바사와 시온이 지은 자기계발서 입니다. 아마존재팬 비지니스 부문 7주 연속 1위 된 베스트셀러입니다.
아주 공감되고 재미있어 미드가족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이 책을 읽다 김규현 강사님이 누누히 강조하시는 몸으로 익혀야 한다는 부분이 나오길래 깜짝 놀라 그대로 옮겨 봅니다.
아웃풋은 '운동'이다
output is exercise.
몸으로 기억하는 '운동성 기억'은 절대 잊히지 않는다.
'읽기' '듣기'가 인풋이고 '쓰기' '행동하기'가 아웃풋입니다. 인풋과 아웃풋의 최대 차이를 한마디로 말하면 '운동'의 유무라고 할수 있습니다.
아웃풋 할때, 인간은 운동신경을 써서 근육을 움직입니다. 손의 근육을 움직여서 '쓰고' 입과 목에 있는 근육을 써서 '말하고' 전신의 근육을 써서 '행동합니다'. 어느 것이나 운동신과 근육을 쓰죠.
쓰기와 말하기 처럼 운동신경을 이용한 기억을 '운동성 기억'이라고 합니다. 운동성 기억은 한번 기억하면 거의 잊히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3년만에 자전거를 탔더니 타는 법을 잊어버렸다?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근육과 힘줄을 움직이면 이 운동은 소뇌를 거쳐 해마를 경유하여 대뇌피질연합야(association area)에 축적됩니다. 소뇌를 경유하면서 경로가 복잡해지는데, 그 덕에 많은 신경세포가 작용하여 기억에 남게 됩니다. 그래서 한번 기억하면 잘 잊히지 않는 특징이 생기는 겁니다. -후략
워낙 귀에 딱지가 앉도록 들었던 소리내서 말해야 한다, 몸으로 익혀야 한다고 강사님이 누누히 말씀하시던 것을 뇌과학과 접목시켜서 일본의 가장 유명한 정신과 닥터가 깔끔하게 정리해 놨습니다.
안타깝습니다. 우리 강사님이 늘 강조하시던 건데 먼저 책을 내셨으면 베스트셀러 되었을텐데.. ㅎㅎ
근데 이 작가는 모든 분야에서 아웃풋을 어떻게 하는지 소개하는 책이니 강사님과 좀 다릅니다. 어떻게 영어 아웃풋이 되는지 강의에서 강사님이 늘 말씀하시는 노하우를 책으로 엮으면 분명 대박 날 겁니다. 한번 도전해 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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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드영어강사 |
우와! 그동안 저는 제 경험으로 느꼈던 것을 그냥 정리해서 말씀 드렸던 건데,
letsgojulia님 말씀을 듣고 보니 과학적 근거가 있었던 것이네요.
그리고 저렇게 과학적 용어를 쓰며 설명을 하니 좀 있어 보이기도 하구요. 😊
책을 내라고 권하시니 저도 좀 슬쩍 욕심이 나기도 하네요.
책내서 대박나고 돈 벌고 하는 욕심보다는 그냥 그동안 주먹구구식으로
정리하고 설명 드렸던 제 생각과 경험을 한번 정리해야 겠다는 욕심으로요.
물론 욕심만으론 될 일은 아니겠죠. 글을 잘 쓰고, 저렇게 다른 학문 분야의 이론적
지식도 박학다식 해야 할 겁니다.
책 낸다는 욕심 이전에 제 스스로 좀 학식을 쌓는 것이 순서인 듯합니다.
책을 낸다면, 이번 기회에 좀 유식해 질 수 있겠네요. 😄
여러 모로 생각을 더 깊게 만드는 글 올려 주셔서 letsgojulia님 감사합니다. |
2019/03/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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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itwm |
네 오늘부터 귀에 딱지가 생길정도로 말하고 다니겠다 다짐합니다!! 감사합니다.^^ |
2019/03/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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